GTX-B 노선이 인천 송도(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을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역까지 연결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 주요 지역을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수도권 전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부권과 강원권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실수요자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이러한 호재 속에서 GTX-B 노선의 대표 수혜 단지로 ‘부평구청역 엘크루’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최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부평구청역 엘크루’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까지 총 7개동, 49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49㎡A·B 78세대 △59㎡ 150세대 △84㎡ 271세대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에는 4Bay 혁신설계가 적용되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빌트인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풀옵션 가전이 무상(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휴게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고품격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 내에 7호선 산곡역과 7호선·인천1호선 부평구청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이며, 차량 이용 시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인근 부평역에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부평역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 시간은 기존 50분에서 약 15분대로, 청량리까지는 약 70분에서 19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롯데마트, 문화센터, 부평구청, 청천도서관, 롯데시네마, 부평세림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신트리공원, 마장공원 등 녹지시설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육 여건 역시 뛰어나다.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의 미산초를 비롯해 부마초, 인천마장초, 산곡초, 부원초, 산곡남초·중, 산곡여중, 부평여고 등 반경 1km 이내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부모 수요도 집중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통장이나 주택 수, 취득세·보유세·재산세 등 여러 조건에서 자유롭고, 확정분양가로 10년간 거주 후 현재 시세로 분양받을 수 있어 실거주와 자산가치 측면 모두에서 유리하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금 10%만 납부하면 전매 및 전대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인근에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 시 더 자세한 상담과 단지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