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호재에 관심 집중… ‘부평구청역 엘크루’ 입주자 모집 본격화

2025년 04월 21일 새소식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이 본격화되며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주요 교통망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송도에서 시작해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마석으로 이어지는 B노선은 개통 시 서울 주요 지역을 20분대에 오갈 수 있게 되며, 수도권 동부와 강원권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실거주 수요 증가, 부동산 가치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이 같은 개발 호재 속에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 들어서는 ‘부평구청역 엘크루’가 GTX-B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최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돌입했다.

‘부평구청역 엘크루’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7개 동, 499세대 규모의 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9㎡A·B형 78세대, 59㎡형 150세대, 84㎡형 271세대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총 4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4Bay 혁신설계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전 세대에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가전 풀옵션을 무상 제공(선착순)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니어센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휴게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환경 역시 탁월하다. 도보로 7호선 산곡역과 7호선·인천1호선 부평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 인근에 위치해 자가용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15분, 청량리까지 약 19분대로 단축되어 수도권 중심지와의 연결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부평구청, 문화센터, 청천도서관, 롯데시네마, 부평세림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신트리공원과 마장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미산초를 비롯해 부마초, 마장초, 산곡초, 부원초, 산곡남초·중, 산곡여중, 부평여고 등이 반경 1km 이내에 밀집해 있어 학세권 단지로서의 조건도 갖췄다.

사업 관계자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통장 유무나 주택 수 제한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취득세·보유세 등 세금 부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며 “확정된 분양가로 10년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해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금 10% 납입 시 전매 및 전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홍보관은 인천 부평구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세한 상담과 분양 안내를 진행 중이다.